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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새터민어린이들 세배 주선박근혜 당선인과 전직 대통령에게~

기사입력 2013-01-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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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들, 박근혜 당선인에 무궁화 꽃다발

통일(양)초, 행복시대 복조리 새해 첫 선물 전달

 

▲ 북한에서 온 새터민 어린이들을 일일이 손을 잡아 주는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국민희망발전소(대표 이계춘) 은 새해 첫날 봉사활동으로 새터민 어린이, 탈북여성들 일행을 초청하여 1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제18대 대통령당선인 자택앞과 연희동 전두환 前대통령, 상도동 김영삼 前대통령 자택을 차례로 방문하여 세배를 하였다.

 

이날 어린이들은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와 ‘반갑습니다’를 불렀다. 이들은 박근혜 당선인에게 행복시대 복조리와 통일(양)초 새해 선물을 관계자를 통해 전달하고, 이어서 전두환, 김영삼 前대통령 댁에서도 희망의 양초와 행운의 복조리를 전달했다.

 

엄마등에 업혀 자유를 찾아 목숨걸고 탈북한 어린이 세배객이 입실하자 전직고관들의 세배인사도 잠시 미룬 채 훈훈히 반겨준 전두환前대통령과 부인 이순자여사는 세뱃돈과 함께 어린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며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다고 말하며,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가 되라고 덕담을 해 주었다.

 

또한 이순자여사는 떠나가는 아이들이 탄 미니버스에 먹거리를 실어주며 남한 땅에서 훌륭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원했다.

 

떡국 오찬을 베풀어 준 김영삼 前대통령은 북녘땅이 고향인 꼬마 세배객이 들어서자 놀라 일어나 반기면서 애창곡인 찬송가 ‘나의 갈길 다가도록’을 힘주어 1절을 모두 부른 후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꼭 쥐어줘 할아버지가 없는 이들 새터민 어린이들을 격려해 줬다.

 

새터민 어린이로부터 행운의 복조리와 희망의 양초를 받는 김영삼 전 대통령.

 

이날 꼬마 세배객을 맞은 전직대통령들은 한결같이 어린이들 가슴에 단 함경도, 양강도, 평안도 명찰을 보며 통일의 꿈나무가 되길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새해 첫날 하얗게 눈덮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어린이들은 눈위를 뒹굴며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는 등 신나게 뛰고 난 후 이계춘 대표의 선창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와 통일만세를 부르며 북한 쪽을 바라보며 대한민국 통일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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