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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연구센터, 무선형 항해통신 장비 ‘핸드마이크′개발

블루투스 기술을 통한 세계 최초 선박 응용 사례, 현장 만족

기사입력 2021-12-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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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최근 소속 기관인 해양경찰연구센터(센터장 서정목) 장비연구팀에서 세계 최초로 무선형 VHF 항해통신장비 마이크를 개발하였다고 6일 밝혔다.
 

무선형 핸드마이크


VHF 항해통신 장비는 선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통신장비로 위급상황 시 교신하거나 의사소통을 할 때 쓰이는 주요한 장비이다.
 

하지만 기존 VHF 항해통신 장비는 유선형으로서, 교신을 하려면 반드시 통신기가 설치된 장소에서만 가능했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함·정장이 현장을 지휘하면서 수시로 통신실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 불편함이 매우 컸다.
 

이러한 조타실 통신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경찰연구센터는 블루투스 기술을 VHF 항해통신 장비에 응용·도입하였다.
 

VHF 통신기에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무선형 핸드마이크와 상호 교신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였고, 스피커 기능도 추가하여 청취능력도 향상시켰다.
 

또한 블루투스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기존 유선형 핸드마이크에 연결해서도 통신이 가능하게 하였고, 마이크의 부피와 중량(128g)을 줄여 장시간 통신 시 근무자의 피로도 감소시켰으며, 전용 살균 소독기 함에 보관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연 장면


해양경찰연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무선형 핸드마이크의 현장 만족도가 높은 만큼 개발자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점차적으로 모든 장비에 호환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무선형 핸드마이크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함정 3척,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 함정 1척, 해양수산부 산하 관공선(남해어업관리단 등 5척)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VHF 항해통신장비 : 초단파(30~300MHz)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음성통신 교환을 위한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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