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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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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근 독자투고) 장마철 안전사고 대비

빗길 교통. 산악. 화재사고 등 주의

기사입력 2021-07-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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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조원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장마가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마철이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들을 파악해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겠다.

 

첫째, 장마철 교통사고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50% 이상 길게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며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눠 밟아야 한다. 비가 올 땐 낮에도 어두우므로 전조등을 켜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택가 등 생활도로에서는 30km/h 이하로 서행운전을 한다.

 

특히 학교주변 차량 운행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오면 운전자는 차에 흐르는 빗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우산을 쓴 어린이들은 우산에 가려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또 우산을 쓰지 않은 아이들은 비를 피해 빨리 건너려고 갑작스럽게 도로를 횡단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는 운행 전 와이퍼 등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교 주변에서 서행해야 하며 어린이들은 빨간 신호등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하겠다.

 

둘째, 장마철 산악사고다. 스며든 빗물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와 낙석의 위험이 높다. 벼랑 끝이나 절개지, 비탈진 곳의 바위 등은 무너져 내리기 쉬우니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 또 비에 젖어 노출된 나무 뿌리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니 주의하고 큰 비가 내린 후 며칠 동안은 산행을 금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화재 발생 사고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장마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일어날 확률은 낮지만 냉방을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부주의나 무관심 또는 제품의 노후화, 불량으로 화재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 여름철은 잠자리에 모기향을 피워 놓고 자다가 모기향불이 주위 가연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장마기간 기상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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