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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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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 성황신을 모신 영취산 사수!” 대책위, 28일 돌고개 2차 집회 출정식

기사입력 2020-01-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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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취산 성황신 김총장군 영정

 

후백제의 발상지이며, 김총 장군을 성황신으로 모셨던 성지, 전남 여수시 영취산(진례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압송전탑 설치반대 및 지중화’ 요구 2차 집회출정식이 28일 열린다.

 

송전탑건설반대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영취산 진달래축제 돌고개 행사장위 임도중턱에 마련된 산신제단에서 산신제를 봉행하고 송전탑 설치반대 2차 집회에 돌입한다.

 

대책위는 농성과 릴레이 단식투쟁을 공사현장에서 계속이어 가면서 한국전력공사 본사정문 앞 1인 시위를 매주 2일씩 실시한다는 각오다. 또한 여수시청 정문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농성도 강행할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난 1월 22일 오후 2시경 영취산 송전탑 건설반대 집회장에서 1주일째 단식농성중에 건강악화와 토굴의 붕괴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최현범 위원장을 119 구조대가 투입되어 강제로 구조함으로써 일촉즉발의 위험한 순간을 모면하여준 구조대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도,

 

▲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 구덩이속에서 반대 단식농성중인 최현범 철탑반대대책위원장 모습.

 

“목숨을 담보한 극한투쟁의 목적 ‘영취산 송전탑건설반대와 지중화’요구 문제는 책임자도 만날 수 없었고, 해결책도 없는 상태에서 끝없는 투쟁의 일정이 일주일 만에 강제해산 당하고 말았다”고 분노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요구가 관찰되는 날까지 강도 높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투쟁의 목적은 오로지 ‘송전탑건설반대와 지중화’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총 장군은 견훤과 함께 영취산 아래 신라서남방어사령부에 부임하여 후백제를 건국한 장수로 인가별감을 지냈다. 그는 충신으로 고려 왕건에 투항하지 않고 후백제를 사수하다 끝내는 영취산에서 최후를 마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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