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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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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龍宮)을 볼 수 있을까?2월 영등시 여수 추도에 가면~

기사입력 2015-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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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나 동화속에 나오는 환상적인 곳.... “용궁 구경할 수 있어요”

 

▲ 용궁가는 길

 

공룡의 섬으로 잘 알려진 여수시 화정면 사도에서 뱃길로 10여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추도가 바로 신비스런 별천지 용궁섬이다.

 

한번 다녀간 사람들은 의심없이 용궁섬을 다녀왔다고 자랑을 한다.

 

이 섬에는 나이 드신 할머니 혼자서 용궁섬을 지키며 살고 있다. 해발 40여 미터에 불과한 바다 한가운데 아주 작은 섬, 태풍에 큰 파도라도 밀려온다면 삽시간에 사라져버릴 듯하지만 1억년을 끄덕하지 않고 잘 버티어 온전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오는 3월 21일 현대판 모세의 기적, 바닷길이 1년만에 열리면 사도에서 걸어서도 갈 수가 있다.

 

섬의 면적 약 0.11㎢, 해안선 길이 2.6의 아주 자그마한 섬으로 언뜻 보면 두 개의 섬같이 보이지만 1개의 섬이다. 용궁섬을 가르는 협곡이 있는데 바로 외궁에서 내궁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에는 용궁으로 귀환하던 용이 천지개벽으로 미처 입궁하지 못하고 화석으로 변해버렸다는 적두암(빨강용머리)이 관문을 지킨다.

 

실지로 주변에는 공룡발자국화석이 산재해 있다. 낭도 사도일원 3,500여개의 공룡발자국 화석 중 절반이상이 이곳 추도에 분포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심사위원들이 현지 실사를 위해 왔다가 감탄을 연발한바 있다.

 

용궁섬은 자그마하지만 뭇사람 누구라도 엄마의 품처럼 다 받아 줄 수 있는 평화스런 낙원이다. 추도(용궁섬)는 천연기념물, 민가의 돌담은 등록문화재이다.

 

1년에 딱 한번의 기회, 걸어서 용궁을 갈수 있는 행운은 용기있는 자의 특권이다.

 

용궁섬은 어느 곳을 가나 신비스런 별천지 이국땅으로 느껴진다. 내궁에서는 맑은 기운과 정기를 짜릿하게 느낄 수 있으며, 정겨운 돌담길 계단을 따라 올라가 폐교된 추도분교 소녀상 앞에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참 좋을 듯 하다. <조영희 여수시문화관광해설사>

 

▲ 세계 최장 84m 공룡보행렬 발자국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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