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진남수영장·망마국민체육센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실내체육시설 3개소에 총 536벌의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및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발생 시 옷을 챙겨 입다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따라 공단은 실질적인 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하여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김태규 이사장은 “재난상황은 선제적 예방을 통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비상탈출용 가운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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