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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오후 3:19:20 입력 뉴스 > 사설&칼럼

(윤문칠 칼럼)
작은 관심이 “골목상권”을 살린다.



  도서 책 구입은 지역의 서점을 이용하자.

 

전) 전남도 교육의원(민선) 윤문칠
 세상이 많이 변했다. 인터넷시대로 정착되면서 대형서점과 인터넷서점 등에 밀려 우리지역에 많았던 골목서점들은 사라지고 현재 7~8개 서점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단순히 책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학생들의 문화공간과 교류의 역할을 했던 곳이지만 코로나19로 이제껏 겪어보지 못했던 사람 간의 이동을 멈추게 했고, 심지어 주변의 서점가에도 발걸음도 멈추게 했다.

 

그런데 우리 지역의 서점들은 ‘여수시 도서관 책 구입 전량 여수에서 하라!’ ‘여수시는 서점 활성화에 앞장서라!’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읍시다.’ 그리고 “도서관에 없는 책 서점에서 무료로 빌려보세요.라는 현수막을 걸어두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들이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다.

 

그리고 곳곳에 ‘골목상권 살리자’라는 현수막도 보인다. 요즘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안정화될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현수막에 표현했다.

 

지자체에서는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상품권(국비8%, 시비2%)을 10% 할인하여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여수사랑상품권 80억 원을 발행하여 골목상권 지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 불씨가 지역 서점 살리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그런데 여수시 모 도서관개관으로 도서구입에 우리 시에서 1억 원, 인근 시는 4억 5천만 원 도서를 구입했다며 서점가의 분노 섞인 실망의 소리가 나왔다.

 

▲ 시내 서점가 현수막

 

“지역서점이 살아나야 지역문화가 산다.”란 훌륭한 말이 있다. 서점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하게 한 업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역 서점이 존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버팀목이 되도록 지자체에서 지역서점을 활용하는 구입정책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다.

 

요즘 지자체에서 침체된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노외 공영주차장 운영에 2시간 무료 주차와 26개소에 대해서는 밤 11시부터 오전 08시까지 무료 이용을 한다.

 

그리고 세 자녀 이상의 가구에 대한 공영주차장 이용 감면기준을 막내 자녀 10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넓혀 시민혜택을 확대했다. 이제는 골목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는 무료 주차 운영을 적극 검토하여야 한다.

 

한국인의 독서시간은 하루 평균 6분, Tv 2시간, 인터넷 6시간,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독서율과 독서량이 줄어들고, 구매도 줄었다는 통계이다. 독서는 문화이고 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였는데 이 시대에는 책을 구독하는 사람이 드물어 책과 함께 하는 삶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서점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방안을 수립한 적이 없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골목상권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작은 곳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듯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지역 서점의 역할을 기대해보자.

 

그리고 지자체의 공공 도서관과 학교의 도서 구입에 있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피부에 와 닿는 지역서점 살리기 정책을 추진해 작은 관심이 골목 상권을 살리는 큰 결실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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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담
예전에는 만남의 장소로 서점을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약속시간 되기를 기다리며 책을 읽는 즐거움도 참 좋았었는데. 이제는 서점도 추억으로 기억되려나 봅니다. 지자체에서 골목상권 살..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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