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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오후 1:02:27 입력 뉴스 > 여수사람들

여수 이장훈 노조위원장, ‘10선 기록’
노사협력 무한 신뢰... ‘압도적 지지로’



     6일 노조위원장 경선 조합원 투표에서 ‘최고 영예’

 

▲ 여수오동운수노동조합 영광스런 10선의 이장훈 노조위원장.

 

전남 여수에서 영광스런 ‘10선의 이장훈 노조위원장’이 탄생했다.

 

여수오동운수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실시된 노조위원장 경선에서 이장훈 위원장(62세)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0선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와 사측에 무한의 신뢰와 절대적인 만족감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고정된 틀과 그 한계를 여유롭게 돌파하였다.

 

그는 노사협력을 통해 살맛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조직 장악력을 발휘하고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열정으로 일관해 왔다.

 

이장훈 위원장은 “여수시민들과 조합원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의 봉사를 다하겠다는 신념으로 오랫동안 하루하루를 뚜벅뚜벅 걸어왔다”면서, “우리의 삶의 터전인 회사도 더 발전하고 우리도 함께 더 윤택해지는 내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길인생의 시내버스 운전사!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장래에 버스운전사가 되는 것이 소박한 꿈이었다. 그 꿈이 현실이 되었을 때는 주위의 눈총이 무척 따가웠다.

 

그러나 그런 시선도 아랑곳없이 외길인생을 굳건히 지켜오다 노조 역사상 최고봉인 노조위원장 10선의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다.

 

그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시내버스 운전사의 힘들고 외로운 삶을 천직으로 여기고 숱한 어려움이 때로는 힘들게 하였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올곧은 일념하나로 운전사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자부심과 긍지하나로 황소처럼 묵묵히 걸어왔다.

 

우람한 호남형의 강성한 이미지를 풍기는 외모와는 달리 마음 깊은 곳 내면에는 동료들을 따뜻하게 하는 사랑이 샘솟는 옹달샘이 늘 자리 잡고 있었다.

 

조합원(104명)들을 이끌어오면서, 형이나 친구같이 때로는 사랑스런 동생처럼 여기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왔기에 이번 조합원 투표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된 것.

 

그는 시내버스 운행 특성상 잦은 교통사고 등으로 회사의 보험효율이 240%까지 치솟았으나, 노사협력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친절과 안전운행을 생활화 실천함으로써 보험효율을 60%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적인 사례로 운수업계의 부러움과 함께 표상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이 위원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수업계에서 매년 되풀이 되는 고질적인 임단협에 따른 파업 등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2년간 임금을 동결하는 파격적인 선언을 이끌어 냄으로써 세간에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이장훈 위원장은 “남들은 버스운전사라는 신분이 부끄러워 감추고 숨긴다고 하지만, 나는 떳떳한 천직으로 여기고 자신있게 ‘시내버스운전사’라고 당당히 밝히는 직업의식으로 삶을 살아 왔다”면서,

 

“이제 마지막 봉사로 여수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꼭 추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창출과 시내버스 운전사들의 근로환경과 처우개선 등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상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수 환경의 시내버스운전사는 정부의 노동정책과 거리를 좁히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준공영제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장훈 노조위원장은 한국노총여수지부 통합의장 1대, 2대를 역임하였으며,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2001년), 노사상생협력대상 대통령상 수상(2008년), 철탑산업훈장(2014년) 등 괄목한 다수의 빛나는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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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승
노조의 자랑이 되어지신 위원장님의존경심을 드러내심에 경의의 축하 올립니다.여수의 자랑 되어 주십시요.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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