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11-19 오후 2:41: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윤리(편집규약)강령 | 시민제보 | 취재신청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전국핫뉴스
전남뉴스
여수뉴스
박람회뉴스
여론광장
정치의회
행사단체
문화축제
미담사례
관광여행
기업경제
오피니언
여수사람들
투고기사
사설&칼럼
인물대담
기자수첩
인사이드
NGO News
이런일이
정보광장
상가소개
추천여행지
2018-12-18 오후 3:34:19 입력 뉴스 > 사설&칼럼

(윤문칠 칼럼)
해상도계(道界)를 넘은 멸치싸움!



“우리 지역의 남해안 청정해역의 생태 터전을 사수하여 젊은 청년들이 다시 돌아와 바다를 지키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

 

▲ 윤문칠 전)전라남도 교육의원
 정부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국가 구현을 위해 2019년 일자리 사업 예산의 규모를 23.5조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2% 증가를 보인다. 하지만 청년의 일자리 못지않게 초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어촌의 일자리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데 해양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통한 어촌·수산의 일자리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듯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요즘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멸치는 빛깔이 곱고, 육질이 단단하고 맛도 좋아 우리나라의 일등 상품으로 꼽힌다.

 

1814년 정약전이 지은 어류학서 자산어보에 실린 멸치에 관한 기록을 보면 멸치는 생장 주기가 짧고 산란을 많이 하는 어종으로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아 국이나 젓갈을 담고 말려서 각종 양념으로 사용하며 단백질이 많아 건 멸치, 젓갈, 액젓, 멸치육수, 분말 등으로 우리 몸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기록이 있다.

 

멸치는 한국인의 식생활과 밀접한 어류로 우리들 밥상에 매일 오르는 중요한 어종이다.

 

한때 멸치어장은 진해만과 거제도 해안에서 200여 척의 멸치어선이 밤낮으로 멸치를 남획했다. 그런데 진해만 어장은 어족자원이 고갈되어 한때 어획량의 1, 2위를 다투던 동해의 명태와 서해의 조기가 순식간에 사라졌듯 멸치가 잡히지 않고 있다.

 

올해 남해안 바다는 멸치가 잡히지 않아 기선권형만 선단들이 부둣가에 정박되어 있는 실정이다.

 

한데 요즘 경남과 전남 어민 간의 7년에 걸친 남해안 바다의 해상경계(도계) 유무를 둘러싼 ‘멸치잡이 조업구역 법정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건은 경남 멸치잡이 기선권형망 17개 선단 어민 33명이 전남지역 해상도계(道界)를 넘어 조업을 하다 수산업법 위반(2011, 7월)으로 순천지원으로부터 2013년 1월 피고인들에게 각각 벌금형을 선고한 사건이다.

 

다시 항고하여 최종 대법원(2015, 6월) 심의에서 “해상경계는 존재한다."라며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기선권현망 어업의 조업구역 경계가 되는 ‘경남과 전남의 도경계선’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결정되는 경남과 전남의 관할구역 경계선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 기선권현망 선주들은 대법원 판결에 반발하며 정치권의 강한 힘을 이용하여 “멸치 어장은 경남, 전남에 관계없이 조류의 흐림에 따라 형성되는데 해상경계(도계)가 무슨 의미가 있냐."라며 해상경계는 조업구역과는 별개의 문제라 지적하고 권한쟁의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여 현제까지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권현망어업은 멸치 단일 어종만을 대상으로 어획하는 어업이다. 전국이 정한 수로 정해진 경남 62선단, 전남 16선단이 있다. 어탐선(20t) 1척, 본선 2척(30t), 운반 및 가공선 2척(150t), 소개 5척(380톤)과 그리고 멸치를 건조할 수 있는 2,000여 평의 가공 공장(어장막)을 갖춘 것을 1개 선단이라 한다.

 

그런데 전남지역에 허가된 16개 선단 중 6개 선단은 경남지역에 매도되고 10개 선단만 남아있다.

 

하지만 6개 선단의 선적과 어장막은 경남에 두고 전남 해역에서 최신 장비로 멸치를 포획하여 경남지역 어장막으로 운반하는 것은 허가권자인 전남(여수시)이 이들에게 멸치 자원만 제공하는 것을 걱정해 본 사람이 있는가? 앞으로 여수 수산업의 미래가 걱정이 된다.

 

전남의 바다를 억지 주장으로 해상경계를 침범하고 도발하려는 것을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되겠는가?

 

전남의 정치인 및 관계자와 전남도(여수시)는 정한 수 설정 목적에 부합되도록 지자체에서 어업허가 조건부여(양육항, 어장막, 전남도)로 지정하여 해양경계(도계)를 꼭 지켜서 영세 어민의 고통을 해결하고, 우리 지역의 남해안 청정해역의 생태 터전을 사수하여 젊은 청년들이 다시 돌아와 바다를 지키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언제나 다정한 벗 여수인터넷뉴스

여수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갑니다.

기사제보/취재요청 061) 691-7500

여수인터넷뉴스(hm7737@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윤문칠 칼럼) 조망권..
여수공고지역민과 함..
5만 6천 톤급 ‘코스..
여수산단 ‘일하기 좋..
남해화학 비정규직 ..
여수시, 수소전기자동..
ROAD FC 여수대회 9일..
여수시 삼일동 찾아가..
여수시의회, 12일부터 ..
(시민협 논평)여수시..
(김용필/칼럼)“도덕을 재무장하자”

멘탈 붕괴로 비틀거리는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는가. ..

(윤문칠 칼럼)만성로길 양지고가교를 철거..

전남대와 미평동 주민 센터로 연결하는 4차선 양지사거..

(서석주 칼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조선과 중국은 일본에 치유할 수 없는 수모를 당했고, ..

드디어! “칼럼 윤문칠 출간” 책 속에 여..

저자는 ‘여수 사랑’하면 상징적 인물이 될 만큼 여수..

LG화학 ABS공장 봉사단여수시 소라면에 후원품..
2020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신청하세요
여수종고라이온스클럽 돌산읍 독거어르신 집수..
수능 치른 고3 대상 문화행사 운영 여수역사문..
주승용 국회부의장강원도 화천군 평화의댐 방문
여수시-(주)코인즈 ‘공장 증설 70억 투자협약’
여수예술랜드리조트 ‘판타지아드림 서커스’ ..
여수시보육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성료’
여수해경 불법 유해액체물질 배출한 탱커선 적발
여수시, 실버세대 녹색체험활동 ‘호응’
2020년 마을행복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12월 13..
여수 삼일중학교 봉사단김장김치 나눔 ‘훈훈’
(김한다/ 독자기고)추워진 날씨, 난방기구 화..
여수시 광림동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 열려
(윤문칠 칼럼) 조망권이 사라진 웅천 이순신공원!!
(시민협 논평)여수시민이 되찾은 종포해양공원 ..
여수시 국동.고소동 마을버스 18일부터 운행
청산가리 10배 여수 앞바다서 맹독성 파란고리..
여천동 새마을협의회 고구마 나눔 ‘훈훈’
여수시시설물 67곳에 사물주소 부여…안전 도모
여수시 율촌면 앵무산 단풍나무 숲길 조성
권오봉 여수시장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여수시체육회민선 체육회장 선거체제 돌입
여수시2020년 유기농업자재 50% 지원
고흥 해상, 화물선과 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여수시 미평동-장애인복지관복지 협약 체결
전남 농특산물강남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여수시 묘도동 사랑의 밑반찬 나눔 펼쳐
소통엔 역시 여수시!4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여수시의회돌산~연도 잇는 지방도 863호선 국도..
여수시APEC 및 UNEP 지속가능관광회의 ‘성료’
여수시청 박성재 도시재생과장 건축사 자격시험..
여수시, 민․관 사회복지사 협력 강화 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국회서 ‘여순사건 71주년..
전남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취업성공률 15.4..
여수제일신협여천동 저소득층 위해 전기요 후원
여수시 광림동 행복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개설 국비 5억 확보
여수시 충무동사랑의 연탄 후원봉사 잇따라
담양 고서 도시개발사업 토지거래 허가구역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여수시 행정지원 최선
여수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여수시 올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전남나노센터․순천대산학협력단고흥 유자..
예울마루 특별 프로젝트 3일간 개최
LG화학 사회봉사단여수시 화양면 집수리 봉사
㈜한화 여수사업장-아름다운 가게“아름다운 ..
여수시 삼일동 마사지 교실 만족도 ‘최고’
여수시 소라면 텃밭 수확물 취약계층 나눔 미담
5만 6천 톤급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여수..


방문자수
  전체 : 175,829,786
  어제 : 57,812
  오늘 : 38,689
  현재 : 33
여수인터넷뉴스 |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로 32(학동) 3F | 제보광고문의 061-691-7500 | 팩스 061-691-0400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후원회안내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5.9.30 | 등록번호 정간법 전남 아-7호
발행인,편집인 신장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신장호
Copyright by ysinews.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hm773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