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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오후 9:26:07 입력 뉴스 > 사설&칼럼

(서석주 칼럼)
국제와이즈멘 문상봉 총재님 수고 하셨습니다



  문상봉 총재를 보면…

 

▲ 서석주 전)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이 생각난다. …프랭클린이 청년 시절 이웃에 있는 어느 노인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집은 천정보다 낮은 들보가 있었다. 프랭클린이 집을 나설 때 노인은 프랭클린이 머리를 부딪힐까봐 주의를 주었다.

 

“젊은이, 고개를 숙여요!”

그러나 그 들보를 미처 보지 못한 프랭클린은 “저 노인이 왜, 저러시나?” 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다.

 

그러자 노인은 프랭클린에게 말했다. “여보게 젊은이, 자네가 세상을 살면서 머리를 자주 숙이면 숙일수록 그만큼 부딪치는 일이 적을 걸세” 벤자민 프랭클린은 그 말을 평생 잊지 않았다고 한다….

 

  국제와이즈멘 행사 잘했다

 

범세계적인 국제봉사 단체인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가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엑스포장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3,000여명(해외 300명, 국내 2,700명)이 참가해서 국제와이즈멘 세계대회 사상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국제와이즈멘은 1922년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 시에서 월리암 알렉산더가 최초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에는 73개국 1,500여개 클럽이 있다.

 

작년 2월 문상봉 총재가 국제와이즈멘 국제총재에 선출된 것은 여수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제73차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에서는 Yes, We Can Change! 즉, 변화를 주제로 전 세계 25개국 120여명의 청소년 대표들이 참석한 국제유스대회, 국제와이즈멘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 각종 포럼과 강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 준비 등 다양한 행사에 국내.외에서 9만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기간 동안 오동도, 향일암, 빅오쇼 등 여수관광과 각종 문화 공연으로 여수를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예울마루에서 공연한 “난타와 최정원의 뮤지컬 오페라(사랑의 갈라쇼)”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고, 외국인들이 그토록 환호하며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을 본 필자는 지금도 그 때의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 할 수 없다.

 

아무쪼록 지방 도시의 한계와 열악한 예산과 조직, 대정부 관계, 그리고 국제행사를 치러본 경험도 부족할 텐데… 성공리에 국제행사를 치른 문상봉 총재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Y 기념탑을 보고

 

인류는 태곳적에도 알타미라 동굴 벽화나 울산 반구대 암각화, 이집트 파피루스 같은 것을 통해 자신들의 흔적과 문화적 경험을 후손에게 남겨주려고 했다.

 

잘 알려진 얘기이지만 파피루스에 적힌 낙서 중엔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는 말도 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이다.

 

예컨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 이 없었다면 조선 왕조 500년 이란 인기 사극도 “난중일기”가 없었다면 이순신이란 영웅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제73차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순신 공원에 Y자형 기념 탐을 건립했다. 그 탑을 보니 여수대회를 영원히 후손에게 남기고 싶은 문상봉 총재와 관계자들의 깊은 뜻이 마음에 와 닫는다.

 

  마이스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자

 

마이스(MICE)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로 산업, 학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국제회의, 상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등을 말한다.

 

컨벤션은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된 개념으로 가장 오래된 역사는 독일의 메세(Messen)인데 상인들이 물건을 팔기위한 목적으로 개최한 전시회가 그 기원으로 750년의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마이스산업의 중심도시로 연간 10조원 이상을 벌어 드리고 있다.

 

마이스산업에 참가한 사람들의 1인당 소비금액은 2,488달러로 일반 관광객(902달러)의 2.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회의에 외국인 3명이 방한하면 소형차 한 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다는 뜻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외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해서 여수에 숙박시설이 만원이었다고 한다.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수십억 원에 달했을 것이다. 우리는 이번 행사로 마이스산업의 가능성을 봤다.

 

여수는 교통(항공, 철도, 해상 등), 호텔, 요트, 골프, 크루즈, 관광과 국제인지도 등 마이스산업 중심도시 인프라가 충분이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 대형 컨벤션과 외국인 전용카지노 및 면세점만 있으면 된다. 이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여 마이스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자.

 

현대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은 “앞으로 20년 뒤 당신이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 때문에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라. 그래서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고 했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한다.

 

국제와이즈멘 문상봉 총재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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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칭찬이 매마른 사회 단비같은 말씀~ 2018-08-21
류성인
와이즈맨 행사에 걸맞는 수준높은 칼럼이네.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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